깨어나라, 세상의 모든 봄이여
-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조곡 "봄의 제전"
깨어나라, 깨어나라.
맨발로 땅을 구르고, 마구 흔들어대며
봄의 신을 부른다, 벌거벗은 춤이.
관능 속에서 생동하는 봄의 혼,
비로소 세상의 모든 봄이 시작되고
죽은 나무마다 그 뿌리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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