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그곳에 가고 싶다
서해의 섬 우이도에 다녀오다 - 웅스넷 -
강물이 흘러
2009. 7. 25. 23:47
영화 '가을로' 촬영지 우이도
섬의 모양이 소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소구섬, 우개도, 우이도’라 부르게 되었다.
우이도에는 몇 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 그 중 성촌마을은 가가수가 적어 좀 쓸쓸해 보이지만, 주변의 자연 풍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절경을 이루며 마을 북쪽의 큰대치미해변에는 미풍에도 날릴 만큼 고운 모래밭이 길게 뻗어 있고, 호수처럼 둥그런 남쪽바다 건너에 아담한 돈묵마을과 숲 좋은 도리산(252m)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돈묵 해수욕장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모래언덕을 가진 섬, 우이도.
목포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서쪽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신비롭게 펼쳐진 섬들이 바다를 수놓는다. 스물일곱개나 되는 섬들이 바로 ‘우이군도’이다.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거대
한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거대한 모래언덕을 가진 섬, 우이도. 목포에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