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인테리어
‘벽지 바꾸기’ 참 쉽네요
강물이 흘러
2010. 9. 19. 15:47
‘벽지 바꾸기’ 참 쉽네요
경향신문 | 이고은 기자 | 입력 2010.04.06
봄이 왔나 싶을 정도로 추운 날씨, 집안에서라도 봄기운을 느끼려면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벽지만 살짝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혼자서도 손쉽게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다.
* 한가로운 정원을 표현한 그래픽 스티커. | 상상후 제공
오래된 벽지를 통째로 바꾸려면 가격과 시공이 부담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인테리어용 그래픽 스티커를 붙이는 일. 벽지 자체에 손을 대지 않고도 허전하고 밋밋한 벽의 분위기를 발랄하게, 또는 아티스틱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래픽 스티커는 PVC 접착 필름을 사용한 원단에 그려진 그림이나 문구. 시공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모양 및 문구의 스티커를 보조 필름지와 함께 벽에 붙였다 떼어내기만 하면 완성이다. 10분이면 충분하다.
또 다른 대안은 시트지. 붙이기만 하면 되고 벽지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벽돌 무늬, 나무 무늬, 타일 무늬 등 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벽지뿐 아니라 싱크대나 냉장고, 가구 등에 활용해 새것을 산 듯한 느낌도 맛볼 수 있다. 최근엔 홀로그램 느낌의 시트지도 선보여 미래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트지는 스티커보다도 시공이 더 쉽다. 크기에 알맞게 잘라 쓱쓱 붙이기만 하면 된다. 단 공기 자국이 남으면 울퉁불퉁해 지저분하니 처음 접착할 때부터 꼼꼼하게 붙이도록 한다.
또 다른 대안은 시트지. 붙이기만 하면 되고 벽지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벽돌 무늬, 나무 무늬, 타일 무늬 등 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벽지뿐 아니라 싱크대나 냉장고, 가구 등에 활용해 새것을 산 듯한 느낌도 맛볼 수 있다. 최근엔 홀로그램 느낌의 시트지도 선보여 미래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트지는 스티커보다도 시공이 더 쉽다. 크기에 알맞게 잘라 쓱쓱 붙이기만 하면 된다. 단 공기 자국이 남으면 울퉁불퉁해 지저분하니 처음 접착할 때부터 꼼꼼하게 붙이도록 한다.
< 이고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