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일기

어려움 속에 새로 솟는 열정...

강물이 흘러 2008. 2. 5. 21:28

 

    점점 어려워지는 외적 상황들... 많아지는 유치원의 일들...

    재정적 어려움.....

    그래도 나는 희망과 기쁨으로 나의 마음을 채워 나간다.

    바로 이곳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증거함으로써 빛과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맡겨진 아이들이,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이, 학부모들이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증거하라고 내게 주신 선물임을 생각하며

    기쁘게, 나의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하고자 하는 열정이

    새로이 솟음을 느낀다.

    내 마음의 이러한 변화를 보면서 어찌 기도하지 않으랴.

 

   "창설자로부터 내려오는 은총은

    곧 하느님 안에 깊이 뿌리내리며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 생활이다."

                                                          (회칙 제 1조)

                            

                                                              - 94. 2.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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