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어려워지는 외적 상황들... 많아지는 유치원의 일들...
재정적 어려움.....
그래도 나는 희망과 기쁨으로 나의 마음을 채워 나간다.
바로 이곳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증거함으로써 빛과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맡겨진 아이들이,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이, 학부모들이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증거하라고 내게 주신 선물임을 생각하며
기쁘게, 나의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하고자 하는 열정이
새로이 솟음을 느낀다.
내 마음의 이러한 변화를 보면서 어찌 기도하지 않으랴.
"창설자로부터 내려오는 은총은
곧 하느님 안에 깊이 뿌리내리며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 생활이다."
(회칙 제 1조)
- 94. 2. 11 -
'묵상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80살의 열두달 (0) | 2011.10.09 |
---|---|
스승이며 종이신 그분의 모습을 따라... (0) | 2008.02.06 |
나를 연다는 것... (0) | 2008.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