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학교생활의 기초공사는 이렇게
일생을 좌우할 생활 습관 만들기. 정말 중요하답니다.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기본.
9시 30분경 자고 7시 정도에 일어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 혼자서 스스로 하기
- 세수하기, 이닦기, 옷 입고 벗기, 아침 밥 먹기, 등교 전 용변보기. 외출
후 손씻기는 혼자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직 잘 못한다고, 학교
늦어질까 봐 엄마가 도와주면 아이는 게으름쟁이가 될 수 있어요.
3. 정리정돈 하기
- 자기 전 책가방 싸기, 준비물 챙기기, 정리정돈 하기, 옷 제자리에
벗어 놓기 등 한 달 동안은 함께 도와주시되 이후에는 혼자서 하도록
하세요. 혹시 아이가 잊었다면, 잔소리처럼 자꾸 하라고 하기보단 짧고
간단한 말로 기억나게 해주면 되요. 명심하세요. 해주면 잘못하게 되요.
아이는 실수를 통해 배운답니다. 실수할 기회를 빼앗지 마세요.
4. 인사하기
- 가정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다녀오겠
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등의 인사를 하게 하세요. 엄마도 등교길에
기분좋은 인사말을 해주고 반갑게 맞아 주세요.
5. 집안일 돕기
- 식탁에 수저 놓기, 휴지 바꿔 걸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작은 일에서
부터 집안일은 돕게 하는 것은 근면성 키워주는 매우 중요한 일이랍
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미리 연습해야 할 것 다섯 가지
1. 통학로 익히기
- 집에서 학교까지의 통학로를 자녀와 함께 미리 걸어보세요.
자녀가 길을 익힐 수 있게 이야기해주시고, 건널목을 건너는 방법이나
보도나 도로에서의 안전교육을 꼭 시켜주세요. 입학 후 일주일 정도는
부모님과 함께 가고 이후에는 혼자 다닐 수 있게 지도해 주세요.
2. 화장실에서의 용변 처리방법 익히기
- 화장실에서의 노크, 줄서기, 물 내리기, 휴지사용법, 바지 내리기, 옷 입기
등의 예의와 처리법 특히 남아는 소변을 볼 때 엉덩이가 보이지 않을
만큼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깔끔하게 옷을 다시
챙겨 입는 것도 연습하게 해주세요. 물론 1학년 때는 멜빵 바지나 벗고
입기 불편한 것은 입히지 마세요.
3. 바르게 말하기
- 가정에서 학교놀이를 하면서 자기소개 하기, 손들고 말하기를 해봅니다.
자기소개를 할 때는 이름, 주소, 반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시고, 비상
연락처나 전화번호, 부모이름을 말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급한 용변이나 아플 때에는 담임선생님께 말해도 괜찮다고
알려주고, 학교놀이를 하면서 연습해보게 해주세요.
4. 바르게 듣기
- 가정에서 말놀이 게임을 통해 주의 깊게 듣고 바르게 전달하는 능력.
심부름 놀이 (3가지 지시사항을 주고 하게 함. (예: 머리에 손을
얹고 의자에 앉고 다시 일어나라. 잘하면 술래 바꿈), 가라사대
게임 (예: ‘가라사대 손뼉을 쳐라’ 하면 손뼉을 치고, 그냥 ‘손뼉을
쳐라’하면 안 침) 등을 해봅니다.
5. 바르게 앉기
- 얼굴이나 몸을 책상에 대지 않고 허리를 세워 깊숙이 바르게 앉도록.
수업시간에는 별다른 선생님의 지시가 없는 이상 의자에 앉아있는
것임을 알려주세요.
- 대전대학교 채혜정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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