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김정한-
삶은 늘 그림자 되어 날 따라 다니고
나는 정확히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을 따라 다닌다.
그가 걸으면 나도 걷고 그가 달리면 나도 달린다.
그 언제쯤 내 삶의 술래잡기는 멈출까.
그 언제쯤 나의 숨은 그림찾기는 끝날까.
김정한-에세이-중에서
글출처:김정한시인 블로그/http://blog.daum.net/kimjunghan/11303757
묶여 있는건 싫다
어디든 가고 싶다
제발 움직여라
엔진에 기름이 없다면
예전처럼 노라도 저어서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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