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글/랩소디 인 블루

소리의 옷을 벗고 자유롭게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강물이 흘러 2008. 2. 17. 16:10

 

 

소리의 옷을 벗고 자유롭게

                                                   -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몸이 움직이는 대로 놔두고 싶다.

 

소리가 원하는 대로. 소리의 의상을 벗고

 

그 소리에 몸을 맡긴다, 몸이 자유롭다.

 

마침내 어둠을 뚫고 나오듯 클라리넷이 절규한다.

 

소리의 빛이 선명하다. 때로는 바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