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위에 듣는 빗방울들
- 쇼팽의 "전주곡집"
빗방울, 마음을 적시고
끝내 마음속에 머무는 빗소리,
비가 오지 않아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빗소리.
피아노의 마음을 적시는
쇼팽의 프렐류드는.
** 비가 오는 날이면...
피아노곡이 듣고 싶어진다...
감미롭거나...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드는...
쇼팽도 좋고...조지 윈스턴도 좋다...
따뜻하고...향기로운 차 한 잔도 꼭 있어야겠지...
나무가 보이는 넓은 창이 있으면 더 좋겠다....
(한마음의 연구실 책상 앞...거기가 딱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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